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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LG디스플레이, 3분기 중소형 OLED 사업 정상화 전망"

등록 2019.09.17 0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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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LG디스플레이, 3분기 중소형 OLED 사업 정상화 전망"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7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3분기부터 스마트폰용 OLED 패널이 글로벌 전략고객에게 공급되고 있으며 중국업체에도 공급될 전망이며 글로벌 자동차업체향 고수익성 중소형 OLED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020년에는 중소형 OLED 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1만8000원을 제시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먼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중소형 OLED 투자에 5조원 이상 투입했지만 수율이슈로 매출이 거의 발생하지 못했다. 이로인해 순차입금이 올해 2분기말 8.9조원으로 6급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소 연구원은 "중국 OLED TV라인이 풀가동되면서 2020년 OLED TV 매출액은 6조4580억원으로 올해 3조 6880억원 대비 75.1% 증가하면서 LCD TV 매출액을 추월할 전망이다. 전사 영업이익은 4580억원으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재무적 리스크를 가져왔던 중소형 OLED 사업이 정상화되고 있으며 2020년 예상 투자금액은 4.1조원으로 감가상각비 5.25조원 대비 1조원 이상 적기 때문에 최악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중소형 OLED패널 사업 정상화와 2020년 영업이익 4580억원 기록 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1만7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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