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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 업계 최초 ‘무빙 AR’ 서비스 도입

등록 2019.09.17 09: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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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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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영 기자 = 롯데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무빙 AR’ 서비스를 도입했다.

무빙 AR은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 가전·가구 상품을 가상으로 배치해 기능까지 체험 가능한 서비스다.

롯데홈쇼핑이 현재 운영 중인 가전∙가구 가상 배치 서비스인 ‘AR View’를 더욱 진화시켜 상품 내부와 기능 등 상세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냉장고 내부를 열어보고 소파 등받이를 조절하거나 TV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기능까지 갖췄다.

롯데홈쇼핑 모바일앱 검색창에 ‘무빙AR’을 입력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가상으로 배치하고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상품이 작동하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여러 제품을 함께 배치해볼 수도 있다.

적용 상품은 냉장고, 소파, 거실장 등 총 18개 상품이며, 홈 인테리어 상품을 중심으로 추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론칭한 ‘AR View’ 서비스는 도입 이후 누적 조회수 60만건 이상을 기록했다. 가전∙가구 상품의 교환 및 반품율도 도입 이전과 비교해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30대에서 40대 초반 이용률이 25%로 가장 높았다.

김인호 롯데홈쇼핑 DT(Digital Transformation)본부장은 “눈으로 직접 보고 살수 없는 온라인 쇼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IT기술을 접목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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