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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한국항공우주, 신사업 순항 중…중장기 성장 예상"

등록 2019.09.17 08: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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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류병화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17일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신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인 성장을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2000원을 제시했다.

이재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한국의 국방비는 지난해 기준 43억 달러로 글로벌 10위를 기록했다"면서 "한국항공우주는 국내 유일 완제기 체계 개발 업체로 항공우주 산업 성장의 핵심"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KF-X(Korean Fighter eXperimental) 사업은 2021년 시제기 출고, 2024년 양산할 예정이며 LAH(공격헬기)·LCH(소형민수헬기) 사업은 이미 초도 비행에 성공해 주요 신사업이 모두 순항 중"이라며 "MRO(정비·수리·분해점검)는 2020년 매출 1120억원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2030년 1조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KF-X, LAH·LCH, MRO 등 신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수행된다면 중장기적으로 완제기 수출은 더욱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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