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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FW시즌 모델에 류준열 발탁

등록 2019.09.17 09: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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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 강조

(사진=코오롱FnC 제공)

(사진=코오롱FnC 제공)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코오롱스포츠는 배우 류준열을 모델로 발탁해 새로운 캠페인 '섬웨어(SOMEWHERE)'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시즌부터 아웃도어의 개념을 '등산'의 좁은 개념이 아닌, '자연을 즐기는 것'으로 확장하면서 아웃도어의 본질로 회귀하고자 한다.

이에 평소 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유명한 류준열을 새 모델로 삼았다. 코오롱스포츠는 류준열이 가지고 있는 여행과 환경에 대한 열정 등을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SOMEWHERE'캠페인의 키워드는 '자연을 공유하지 않는다'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여행지가 소개되면 관광객이 몰려들어 되려 자연이 훼손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정확한 장소를 공개하지 않음으로써 특정 지역에 관광객이 몰리는 현상을 줄이고자 한다.

코오롱스포츠 총괄 한경애 전무는 "공유하지 않아서 있는 그대로 아름다운 자연을 소개하겠다"며 "모델로 조우한 류준열 배우의 철학과도 맞닿아 있기 때문에 한층 더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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