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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홍해삼 종자 27만 마리 7개어장에 방류

등록 2019.09.17 10: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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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방류된 홍해삼이 자라고 있는 모습.(사진=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 제공)

【제주=뉴시스】 방류된 홍해삼이 자라고 있는 모습.(사진=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 제공)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제주특산품종인 홍해삼 종자 27만 마리를 도내 7개 어장에 방류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18일 제주시 우도면 우도 조일·오봉 마을어장에 각 6만마리, 19일은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과 남원읍 위미1리 마을어장에 각각 3만마리, 23일은 서귀포시 보목 마을어장에 3만마리, 24일에는 제주시 구좌읍 김녕과 행원 마을어장에 각각 3만마리를 방류한다.

연구원은 주요 서식처로 꼽히는 우도 홍해삼 양식지인 조일·오봉 마을어장은 방류 후 자원조성의 효과성을 분석하기로 했다.
 
홍해삼 마을어장 생산량은 2006년 방류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7년 38t에서 2017년 106t, 2018년 100t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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