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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소식]시, 제7회 야생화전시회 개최 등

등록 2019.09.17 10: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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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청 2019.07.18.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청 2019.07.18.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가 20일부터 22일까지 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제7회 밀양 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외래종보다 깊은 멋과 아름다움을 갖춘 토종 야생화를 알리고 멸종 위기에 있는 우리 꽃들을 보존, 번식시키기 위한 구절초류와 제주 소향금, 섬잔대, 애기여뀌, 깨순이 추명국 등 주변에서 보기 힘든 들꽃들이 전시된다.
 
 국내 야생화는 4900여종으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계절별로 분류한다. 또 서식지에 따라 고산식물, 습지식물로 구분하거나 용도에 따라 관상용, 약용, 밀원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가곡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승인
 
 밀양시는 경남도로부터 가곡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추진을 위한 활성화 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2023년까지 5년간 마중물 사업비 250억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행복주택건립 등 공공기관 연계사업비 124억원 등 총 37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가곡동은 밀양역이 있는 광역교통의 중심지로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경제·사회·문화적 쇠퇴 양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가곡동의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 도심 기능과 정체성 강화, 도심 인프라 개선을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시는 밀양역 광장에 플리마켓 등 이벤트 공간을 마련해 거점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정비하고, 방치된 창고를 리모델링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작업공간과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구 밀양역 앞 폐공장터를 활용해 건강증진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창업지원센터와 실버 워킹 테마존 등으로 계획된 상상어울림센터를 건립해 주민교류, 문화, 복지 등 생활 SOC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공공기관 연계사업인 LH의 105세대 행복주택이 들어설 예정으로 주변 상권과 혁신거점과의 연계성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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