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랴오민 재정부 부부장, 미중 실무협상 위해 18일 방미
협상은 워싱턴에서 19일 개최
【서울=뉴시스】 랴오민(廖岷) 중국 재정부부장 자료사진.
17일 중국 중앙(CC) TV는 “미국 측의 요청에 따라 랴오민 중앙재정판공실 부주임이자 재정부부장이 수요일(18일) 팀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CCTV는 또 “대표단은 미국 측과 경제무역 사안을 논의하고, 10월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인 13차 고위급 협상을 위해 준비작업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랴오 부부장은 미중 고위급 협상 중국 측 대표인 류허(劉鶴) 부총리의 측근인사로 평가된다.
앞서 미 무역대표부(USTR)는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에 앞서 19일(현지시간)부터 실무협상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10월 초 워싱턴에서 열리는 고위급 협상에는 미국측에서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중국 측에서는 류 부총리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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