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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랴오민 재정부 부부장, 미중 실무협상 위해 18일 방미

등록 2019.09.17 10: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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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은 워싱턴에서 19일 개최

【서울=뉴시스】 랴오민(廖岷) 중국 재정부부장 자료사진.

【서울=뉴시스】 랴오민(廖岷) 중국 재정부부장 자료사진.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10월에 개최되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위해 중국이 랴오민(廖岷) 재정부 부부장을 미국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17일 중국 중앙(CC) TV는 “미국 측의 요청에 따라 랴오민 중앙재정판공실 부주임이자 재정부부장이 수요일(18일) 팀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CCTV는 또 “대표단은 미국 측과 경제무역 사안을 논의하고, 10월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인 13차 고위급 협상을 위해 준비작업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랴오 부부장은 미중 고위급 협상 중국 측 대표인 류허(劉鶴) 부총리의 측근인사로 평가된다.

앞서 미 무역대표부(USTR)는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에 앞서 19일(현지시간)부터 실무협상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10월 초 워싱턴에서 열리는 고위급 협상에는 미국측에서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중국 측에서는 류 부총리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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