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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스 관악 장애인 인권영화제' 개막

등록 2019.09.17 14: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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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권 영화 5편 상영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장애인인권영화제 포스터. 2019.09.17.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장애인인권영화제 포스터. 2019.09.17.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20일 관악구청 8층 강당에서 장애인 인권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위더스(with us) 관악 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위더스 관악 장애인인권영화제는 '우리 함께, 그리고'라는 주제로 열린다.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이 당면한 문제, 장애인 인권을 위한 투쟁의 역사 등 여러 작품을 상영, 장애인 인권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영화제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관악구청 8층 강당에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행사에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장애인권 동영상 공모전에서 당선된 5편의 영화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당선작 상영도 진행된다.

2부 행사에서는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 상영했던 장애인 인권 영화 ▲애린 ▲수련회 가는 날 ▲AAC, 선택 아닌 권리 ▲설희 ▲장애인 차별의 역사에서 차별 금지의 역사로! 등 총 5편이 상영된다.

영화제 중간에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돼감독과 관객이 함께 영화에 대해 논의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올해 관악구에서 처음 개최하는 '장애인인권영화제'에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한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장애인 인권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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