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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0730위안...0.1%↓

등록 2019.09.17 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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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0730위안...0.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중 무역협상의 진전에 대한 기대가 고조하는 가운데 중국인민은행은 17일 위안화 기준치를 절하해 1달러=7.0730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7.0657위안 대비 0.0073위안, 0.10% 내린 것이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5444위안으로 전일(6.5626위안)보다 0.0182위안, 0.28% 올랐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유로=7.7832위안, 1홍콩달러=0.90478위안, 1영국 파운드=8.7892위안, 1스위스 프랑=7.1238위안, 1호주달러=4.8559위안, 1싱가포르 달러=5.1412위안, 1위안=167.57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16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7.0685위안, 100엔=6.5526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7일 역레포(역환매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하지 않는 대신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 1년물 2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풀었다.

다만 이날 만기를 맞은 MLF가 2650억 위안에 이르고 역레포도 800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1450억 위안(약 24조3470억원)의 유동성을 거둬들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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