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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전문 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44명 선정

등록 2019.09.17 1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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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전문 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44명 선정


【세종=뉴시스】박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문 농업경영인 44명을 '제4회 농업마이스터'로 선정해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업마이스터는 재배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능력 및 소양을 갖추고 농업경영·기술교육·상담을 할 수 있는 농업분야 장인(匠人)을 일컫는다. 농식품부는 2013년부터 2년마다 심사를 통해 선정·발표하고 있다.

이번 시행된 '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에는 전국에서 총 336명이 응시했다. 응시자별로 영농 경력 15년 이상, 전문성, 교육능력 경영실태 및 기술전수계획, 현장 실사 등 총 22개 품목을 심사했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 영농경력은 21년이었다. 특히 이번에는 조재엽 대표(36세), 이연옥 대표 등 청년농업인과 여성농업인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되면 농식품부와 각 지역에서 추진하는 각종 교육사업 등에 현장실습 교수, 귀농·귀촌 및 후계농 지도자, 영농상담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농업선진국의 국외연수(1주일) 기회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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