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식] 21일 자작나무 숲 음악회 개최 등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에서 100인의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인제 자작나무 숲 음악회가 열린다.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100인의 오케스트라가 피아노, 플루트, 클라리넷, 첼로, 바이올린, 오보에 등 우리 귀에 친숙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가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또 자작나무 공예품 전시 프로그램, 걷기지도사와 함께하는 올바른 걷기, 꽃차 & 주먹밥 만들기, 나만의 도자기 컵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걷기 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인제천리길 “길동무”와 함께 걷는 원대리 자작나무 숲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인제빙어축제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인제군이 빙어축제와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를 연계해 비수기에도 선수들을 적극 유치하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17일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문성환 SH스포츠에이전시 대표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인제 빙어축제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월 빙어축제장에서 열리는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전국에서 축구 꿈나무 80개팀 3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선수와 관계자, 가족 등 수천명이 방문해 축제기간 인제 주요 시가지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