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채호·김성숙·류자명이 나간다' 조선의열단 100주년 걷기대회

28일 낮 12시30분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열려

【서울=뉴시스】 28일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열리는 조선의열단 100주년 기념 걷기대회 포스터.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조선의열단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이 주관하는 조선의열단 100주년 기념 걷기대회가 오는 28일 낮 12시30분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열린다.

'신채호, 김성숙, 류자명이 나간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불굴의 의지로 일본에 맞서 싸운 조선의열단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대문독립공원을 출발해 안산자락길을 따라 약 7㎞(2시간 코스)를 걷는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조선의열단 공식 티셔츠, 완주증, 간식과 음료 등이 제공된다. 문화행사, 경품추첨,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조선의열단 100주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김보성씨도 참석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참가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조선의열단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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