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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개항장 문화재야행 21~22일 개최

등록 2019.09.17 16: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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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시 제공)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2019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하반기 행사를 21~22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와 음악이 함께하는 가을 밤마실'을 주제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일원에서 열린다.

또 문화재 야간개방과 스탬프투어, 근대문화 체험, 문화재 곳곳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와 함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저잣거리와 플리마켓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내 문화재와 문화시설 등 15개소를 야간 무료 개방해 누구나 둘러볼 수 있고,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도보탐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화각장, 단청장, 지화장 등 인천시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의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근대의상, 흑백사진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날 아트플랫폼 인근 특설무대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가수 박완규, 김완선의 축하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백민숙 문화재과장은 “하반기 야행이 관광객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문화여행의 추억거리를 선사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들에게는 다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마음 뿌듯한 진정한 지역축제로 기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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