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주참외휴게소, 특산물 활용한 신메뉴 출시

참외국수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성주=뉴시스】박홍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중부내륙선 창원방향 남성주참외휴게소에서 지역 특색이 반영된 참외비빔밥, 참외국수 등 신 메뉴 2종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메뉴는 전국 생산량의 75%를 차지하는 성주지역 특산물인 참외를 널리 알리고 휴게소를 찾는 고객에게 지역 특화메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외비빔밥은 일곱 가지 나물 외에도 참외를 추가해 음식의 식감과 맛의 풍미를 살렸으며, 볶음 고추장으로 고소하고 진한 맛까지 더했다.

참외국수는 참외즙 20%가 함유된 면발에 참외를 채로 썬 고명이 올라가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살렸다.

묵은지, 쥬키니 호박 등을 사용해 얼큰하고 진한 국물이 잘 어울린다.

김진광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 기호에 맞는 메뉴제공과 휴게소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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