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터미네이터2 3D', 10월 국내 개봉···제임스 카메론 제작

등록 2019.09.17 16:21: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터미네이터2 3D', 10월 국내 개봉···제임스 카메론 제작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터미네이터2 3D'가 10월 개봉한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상징 'T-800'(아놀드 슈워제네거)를 비롯해 그가 지켜내야 하는 인물 '사라 코너'(린다 해밀턴), 미래의 인류 저항군 '존 코너'(에드워드 펄롱)가 등장해 이목을 끈다.

이번 작품은 원작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3D 제작 프로젝트의 총괄 지휘를 맡았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를 통해 '3D의 거장'으로 찬사를 받았던 만큼 3D 버전으로 다시 탄생한 '터미네이터'의 모습이 어떨지 궁금증을 부풀린다.

앞서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스펙터클한 액션과 최첨단 시각효과, 화려하고 거대한 스케일로 완벽 무장했다.

예고편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시리즈의 상징 'T-800'과 살인병기인 액체 금속 터미네이터 'T-1000'의 팽팽한 대결이다. 특히, 액체 금속으로 만들어져 어떤 공격을 받아도 다시 원상 복원되는 강력한 힘의 'T-1000' 캐릭터는 당시 SF 역사상 가장 강렬한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한편, '터미네이터2'의 세 주인공은 하반기 개봉 예정작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도 출연한다. '터미네이터 : 다크 페이트'는 '터미네이터2' 이야기를 이어나갈 작품으로 알려졌다. 영화 개봉 전 '터미네이터2 3D'를 반드시 관람해야 하는 이유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