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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 양돈농가 긴급 예찰…돼지열병 차단 총력

등록 2019.09.17 15: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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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유효상 기자 = 충남도 주관으로 17일 도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대책회의가 열린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가 경기도 파주에 발생 여파가 도내에 미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총력을 지시하고 있다. 2019.09.17 (사진=충남도 제공)photo@newsis.com

【홍성=뉴시스】유효상 기자 = 충남도 주관으로 17일 도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대책회의가 열린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가 경기도 파주에 발생 여파가 도내에 미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총력을 지시하고 있다. 2019.09.17 (사진=충남도 제공)[email protected]

【홍성=뉴시스】유효상 기자 = 충남도가 아프리카 돼지열병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대책 단계를 위기에서 '심각'으로 격상시켰다.
 
  도는 17일 양승조 충남지사 주재로 도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대책회의를 갖고 경기도 파주에서 발생 여파가 도내에 미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일단 정부 차원에서는 국내 최초로 경기도 파주시 소재 돼지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긴급 방역조치로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 발령을 오는 19일 오전 6시 30분까지 발효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도는 도내 역학관련 시설(10개소:농장 7,도축장 1,사료공장 2)에 대한 이동제한 및 정밀검사를 벌였다.

 이어 시군, 관련기관, 단체에 발생상황을 긴급전파하는 한편 도내  유입방지를 위해 ASF전담관(318명) 동원 전 양돈농가 긴급 예찰을 실시 중이다.

 앞으로 도는 경기 연접 지역인 천안, 아산, 예산 등지의 중심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설치․운영을 강화하는 등 차단방역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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