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환갑 맞은' 충북예술제 27일 막 오른다

등록 2019.09.17 15:47:1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959년 11월3일 청주공고 교정서 첫 출발

올해 10개 회원협회와 6개 시·군예총 참여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1959년 11월3일 첫선을 보여 올해로 환갑을 맞은 충북예술제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등지에서 열린다. 사진은 61회 충북예술제 포스터. 2019.09.17. (사진=충북예총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1959년 11월3일 첫선을 보여 올해로 환갑을 맞은 충북예술제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등지에서 열린다. 사진은 61회 충북예술제 포스터. 2019.09.17. (사진=충북예총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예술제가 올해로 환갑을 맞았다.

1959년 11월3일 청주공고 교정에서 첫선을 보인 충북예술제는 60년이 지난 올해 61회가 열린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청북도연합회(충북예총)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일주일간 청주예술의전당·청주아트홀·청주문화관 등에서 주최한다.

충북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충북도·충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경계, 그 사념의 불꽃으로 놀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임승빈 충북예총 회장은 "대중이 공감으로 감동하는 예술이 아니라 새로운 창조를 하는 예술로서의 성격적 변화를 꾀하고자 했다"며 "관념과 관습, 통념의 세계에서 벗어나 경계로 나설 때 비로소 새로운 창조가 가능하다는 관점에서 올해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충북예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막식을 의전 위주의 행사에 그치지 않고 개막공연 성격으로 추진한다.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1959년 11월3일 청주공고 교정에서 첫 행사가 열린 충북예술제가 올해로 환갑을 맞았다. 사진은 1968년에 열린 10회 충북예술제. 2019.09.17. (사진=충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1959년 11월3일 청주공고 교정에서 첫 행사가 열린 충북예술제가 올해로 환갑을 맞았다. 사진은 1968년에 열린 10회 충북예술제. 2019.09.17. (사진=충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올해는 10개 회원협회와 6개 시·군예총이 참여한다. 시·군예총에서는 진천예총이 새로 합류한다.

전체 행사는 의식행사 2건, 공연행사 21건, 전시행사 4건, 초청강연회 1건 등 28건으로 구성했다.

27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주제·축하공연과 41회 충북예술상 영상과 시상(창작 김경호·안진상, 공로 반영호), 군무와 초청가수 공연으로 꾸며진다.

다음 달 1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국악협회가 진행하는 '박팔괘 추모음악회 및 학술 심포지엄'은 청주지역 전통 농사 기법인 ‘강서 농자놀이’와 민속놀이를 재현해 어르신에게는 향수를, 청소년에게는 체험 학습의 장으로서의 기회를 제공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