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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가을축제, 인천 현대시장→헌책방 골목 가볼까

등록 2019.09.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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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전국 전통시장·상점가 370여곳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가을축제’가 앞으로 한달간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시장하시죠? 전통시장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이라는 주제로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전통시장 가을축제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근교에서는 30일부터 10월5일까지 가을축제가 열리는 인천 동구 현대시장이 가볼만 하다. 인천 동구 현대시장에서는 유치원생 시장 그림그리기 대회, 초등학생 장보기 체험 등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40~6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물건을 구매한 사람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복권도 증정한다.  현대시장은 점포 307개의 중형시장으로 아케이드와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960~70년대 달동네 서민의 생활상을 테마로 한 체험중심의 박물관인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과 세계 명작 동화를 테마로 담벼락을 꾸민 송월동 동화마을 등 주변관광지도 가볼만 하다. 

시장을 돌아봤다면 배다리 헌책방 골목도 가볼만 한 곳이다. 배다리 헌책방 골목은 국문학 고서 자료에서부터 미술, 음악, 한방, 어린이 전집류, 사전류 까지 모든 서적을 취급하며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작지만 가치 있는 소상공인제품과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한 ‘가치삽시다!’ 캠페인 문화가 전국민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이번 축제기간 동안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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