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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막아라···예방 총력

등록 2019.09.17 17: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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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인천시청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경기도 파주 돼지농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 이 지역 농가에서 키워 인천으로 옮겨져 도축한 돼지고기를 모두 폐기 처분했다고 17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농가에서는 2360마리 중 136마리가 16일 인천 서구의 도축장에서 도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도축된 돼지고기를 17일 오전 인천 미출홀구의 가공업체가 보관 중인 것을 확인하고 시중 유통을 중지시켰다.

 16일 오후 경기도 파주 돼지 사육농가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돼지 5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검사결과 확인됐다.

인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판정이 나옴에 따라 확산을 막기 위해 강화대교 등 26곳에 돼지 이동통제소를 마련하고 방역 작업 규모를 확대했다.

또 차량을 이용해 돼지 사육 농가 반경 3㎞ 이내 24시간 방역 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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