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양산소식]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 등

【창원=뉴시스】김기진='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오른쪽은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2019.09.17. (사진=경남농협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한술)는 17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회장 김지원)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H농협은행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회원사들에게 경영자금 대출시 최고 1.5%의 금리우대 혜택과 경영컨설팅 무료제공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마트, 환아들을 위한 '키즈라이브러리' 개관

이마트가 작은 별마당 도서관 ‘이마트 키즈라이브러리’를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 RMHC하우스 내에 17일 개관했다.

키즈라이브러리는 161m²(약49평) 규모로 소아암, 희귀 난치성 질환 등 장기간 입원이나 원거리 통원을 해야 하는 아이들이 독서, 체험, 놀이 등 문화생활을 편리하게 할 수 있게끔 조성 됐다. 

이 날 행사에는 RMHC코리아 제프리존스 회장, 김일권 양산시장, 김대성 양산부산대병원장, 이마트 김맹 CSR 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마트 자체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인 ‘키즈라이브러리’는 책을 읽고, 책의 테마에 맞는 도구를 활용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형 청정 도서관’이다. 

또아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기청정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양산=뉴시스】김기진=17일 양산 부산대병원 RMHC 하우스 2층에 '이마트 키즈라이브러리 양산관'이 개관했다. 2019.09.17. (사진=이마트 제공)  [email protected]

어린이의 행동발달 및 인식체계에 따라 테마를 분류하고, 각 테마별 다양한 서적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교구들도 준비됐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소리내서 책읽기, 효과음 듣기, 영어 따라 말하기 등 다양한 상호작용 어학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이외에도 안마의자가 설치된 보호자 휴게 공간과, 장기 입원중인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존 등을 마련했다.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키즈라이브러리와 함께 오픈하는 RMHC하우스는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과 그 가족이 병원 인근에서 저렴한 거주비용으로 머물 수 있는 주거복지시설이다. 국내에서는 양산 부산대병원에 처음으로 지어졌다.  

한편 경남 양산관은 지난 해 10월 부산 북구관이 건립된 이후 약 1년여 만에 선보이는 부산경남지역 두 번째 키즈라이브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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