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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사우디 산유시설 공격 여파로 이틀 연속 하락

등록 2019.09.18 01: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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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빨리 산유량 회복" 사우디 발표에 하락폭은 미미

【파리=AP/뉴시스】6일 프랑스 파리의 한 증권회사에서 직원들이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이날 파리 CAC 40 지수는 124.02포인트(2.35%) 떨어진 5161.81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과 독일 증시도 큰 폭으로 떨어져 이날 아시아 증시에 이어 유럽 증시도 크게 떨어졌다. 2018.2.7

【파리=AP/뉴시스】6일 프랑스 파리의 한 증권회사에서 직원들이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이날 파리 CAC 40 지수는 124.02포인트(2.35%) 떨어진 5161.81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과 독일 증시도 큰 폭으로 떨어져 이날 아시아 증시에 이어 유럽 증시도 크게 떨어졌다. 2018.2.7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유럽 증시는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산유 설비 2곳에 대한 지난 14일의 드론 공격의 충격 여파가 계속되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16일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다.

그러나 사우디가 예상보다 빨리 산유량이 공격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함에 따라 하락 폭은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투자자들은 또 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이날 7.70포인트(0.06%) 하락한 1만2372.61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도 1.01포인트(0.01%) 떨어진 7320.40으로 장을 마감해 전날과 거의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5615.51로 폐장, 독일과 영국 증시와 달리 13.28포인트(0.2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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