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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서도 돼지열병 확진…파주 이어 두번째(종합)

등록 2019.09.18 07:40:19수정 2019.09.18 08: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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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732마리 사육 중…농식품부, 살처분 조치 예정

【파주=뉴시스】최진석 기자 =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경기 파주 한 양돈농장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살처분을 위한 탱크를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으로 발생한 것으로 사람이 걸리진 않지만 돼지가 걸렸을 때 치사율이 최대 1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전염병이다. 구제역과 달리 아직 백신도 개발되지 않은 치명적 질병으로 예방차원에서 살처분 한다. 2019.09.17. myjs@newsis.com

【파주=뉴시스】최진석 기자 =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경기 파주 한 양돈농장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살처분을 위한 탱크를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으로 발생한 것으로 사람이 걸리진 않지만 돼지가 걸렸을 때 치사율이 최대 1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전염병이다. 구제역과 달리 아직 백신도 개발되지 않은 치명적 질병으로 예방차원에서 살처분 한다.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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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위용성 기자 = 경기 파주시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연천군 소재 돼지 사육농가에서 들어온 ASF 의심 가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6시30분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국내 첫 확진 판정이 나온 지 만 하루 만이다.

이번 발생 농장에선 17일 어미돼지 1마리가 폐사해 농장주가 오후 2시40분께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했다. 도 가축방역관은 한 시간 뒤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이송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이 농장에서 사육하는 돼지는 총 4732마리다.

농식품부는 신고접수 직후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 사람·가축·차량 등의 이동통제와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긴급 살처분 등 필요한 방역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연천군 소재 돼지 사육농장에서 들어온 ASF 의심 가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연천군 소재 돼지 사육농장에서 들어온 ASF 의심 가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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