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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공효진 '가장 보통의 연애', 관전포인트 공개

등록 2019.09.18 09: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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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10월 2일 개봉하는 '가장 보통의 연애'가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가 펼쳐진다.

◇ 극과 극의 캐릭터가 완성한 현실 케미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김래원과 공효진의 극과 극 캐릭터가 완성한 현실 케미다. 재훈은 이별의 후유증으로 매일같이 아픔을 달래고 있고, 선영은 이미 끝난 연애에 종지부를 찍고 뒤돌아보지도 않는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서로 다르기에 더욱 마음이 끌리지만 또 한편으로는 과거의 사랑이 안겨준 상처로 거리를 두게 되는 연애의 복잡한 이면을 표현한다. 이를 현실적인 캐릭터 속에 생생하게 담아내며 관객으로 하여금 마치 내 이야기 같아 무릎을 탁 치게 만들며 공감대를 자극한다.

특히 '가장 보통의 연애'를 통해 더없이 매력적이고 현실적인 캐릭터로 재회한 김래원과 공효진은 극과 극의 연애 스타일에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신경 쓰는 까칠한 케미를 보인다. 두 배우는 이러한 설정을 완벽한 호흡으로 소화해관객의 감정 몰입을 돕는다.

◇ 위트 있는 촌철살인 명대사 향연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영화의 리얼리티를 배가시키는 명대사다.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법한 이야기를 보다 생생하게 그리기 위해 제작진은 자기 자신을 비롯해 주변 지인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많은 이들을 인터뷰했다. 다양한 경험담들을 토대로 생생한 대사와 에피소드를 구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이별의 아픔에 허우적대거나 미묘한 연애 감정이 시작될 때 했던 말과 행동들, 그리고 연애사에 현실성을 더할 수 있는 직장사의 디테일한 에피소드와 관계까지, 실제 있었던 누군가의 경험담들이 모여 비로소 완성됐다. 위트 있는 촌철살인의 대사와 생생한 에피소드로 남녀 누구나 마치 내 이야기라고 느낄 법한 폭넓은 공감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의 빵빵 터지는 웃음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세 번째 관람 포인트는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다.

먼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대세 배우로 등극한 강기영은 재훈의 연애에 사사건건 코치하지만 정작 자신의 연애 문제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병철'로 분했다. 김래원과 함께 펼쳐 보이는 둘도 없는 현실 절친 케미로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강기영은 특유의 생활 연기로 촬영 현장에서도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해 영화 속에서 보여줄 특별한 활약에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의 실력파 배우 정웅인과 장소연이 재훈과 선영의 회사 대표 '관수', 직장 동료 '미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직장 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해봤을 법한 리얼한 모습으로 영화 속 현실 직장 라이프에 대한 공감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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