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남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등록 2019.09.18 09:29: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최우수-㈜에코맘의산골이유식 수상

우수-콩이랑농원, 장려-㈜장생도라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지난 17일 경남6차산업지원센터에서 경남도와 경남6차산업지원센터 주최로 열린 ‘2019년 경상남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 3개 경영체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09.18.(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지난 17일 경남6차산업지원센터에서 경남도와 경남6차산업지원센터 주최로 열린 ‘2019년 경상남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 3개 경영체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09.18.(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경남6차산업지원센터는 지난 17일 경남6차산업지원센터에서 ‘2019년 경상남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지역 간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취지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5개 경영체와 1개 지자체가 참가한 가운데 하동군의 ㈜에코맘의산골이유식(대표 오천호)이 최우수상 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고성군 ‘콩이랑농원’(대표 이필분), 장려상은 진주시 ‘㈜장생도라지’(대표 이영춘)가 선정됐다.

이들 3개 경영체는 전문가 5명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이 혁신성 및 경쟁력 등 6개 기준에 따라 서면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은 지리산과 섬진강을 끼고 친환경 우렁이농법으로 재배한 유기농쌀과 전용 발효사료를 먹여 키운 하동솔잎 한우를 주원료로 만든 안전한 친환경이유식, 농·특산물을 활용한 영유아 가공식품 등 330종을 개발해 농촌융복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산골이유식 인스타그램과 누리소통망(SNS) 계정을 통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 제작과 이유식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산골이유식 오픈키친 공간’을 마련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정태호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가 경남을 넘어 전국적인 성공모델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경진대회 입상 3개 경영체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전국단위 경진대회에 추천하며, 전국 대회는 오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서면·현장심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심사는 '대한민국농업박람회'와 연계해 11월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하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0점과 36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