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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횡단보도·스쿨존 보행자 보호 위반 집중 단속

등록 2019.09.18 09: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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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횡단보도·스쿨존 보행자 보호 위반 집중 단속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대구지방경찰청은 지역의 횡단보도와 스쿨존 등에서의 보행자 보호 위반을 집중 단속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이번 집중 단속을 위해 보행자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위험지역(횡단보도 100곳)을 선정했다.
 
경찰은 신호위반 및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위반 등 보행자 사고와 직접적 유발 법규위반 중심으로 위험지역 및 시간대 위주 캠코더를 활용한 스폿 이동식 방법으로 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보행자 사고가 잦거나 횡단이 많은 장소 등 보행자 보호 필요성이 있는 장소에서 입간판․플래카드 설치해 홍보형 단속을 전개한다.

경찰은 보행자·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보행자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악성 불법 주정차 차량도 집중 단속한다.
 
또 횡단보도 및 스쿨존 불법 주정차는 키가 작은 어린이 보행자에게는 치명적으로 작용함으로 지자체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사고 사망자는 매년 감소하고 있으나 보행 사망자 비중이 높아 운전자가 보행자를 보호하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활동으로 사람이 먼저인 교통안전 문화 정착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횡단보도는 보행자 세이프존! 스쿨존은 어린이 세이프 존!'으로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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