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고창군, 태풍 피해 농가 복구 지원…공무원 500여명 동참

등록 2019.09.18 10:43: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은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 고창군 제공)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은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 고창군 제공)  [email protected]


【고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은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18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공무원 500여명은 복구가 필요한 고창읍, 무장면, 해리면, 성내면 등 8개 읍·면 16개 농가를 상대로 낙과줍기와 벼 도복(쓰러짐), 비닐과 철골 제거 작업을 전개했다.

이날 유기상 군수는 태풍 피해를 입은 고창읍 덕정리의 과수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복구 지원을 함께했다.

고창지역에서는 이번 태풍으로 벼 도복 1440㏊, 과수낙과 40농가 52㏊, 시설하우스 38동(부분 파손 포함)파손 등의 피해가 집계됐다.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의회 사무국 직원 16명이 지난 17일 성내면 일원에서 벼 세우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 고창군의회 제공)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의회 사무국 직원 16명이 지난 17일 성내면 일원에서 벼 세우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 고창군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특히 벼 도복, 시설하우스 피해가 심각한 16개 농가를 방문해 복구에 나섰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실의에 빠진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슬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피해농가 복구 지원은 재해보험 가입농가의 보험사 사실조사 확인 후 실시됐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농가는 태풍 피해 정도에 따라 재산적손실액을 보전 받을 수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