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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 대책회의

등록 2019.09.18 11: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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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하남시는 파주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 연제찬 부시장 주재로 관계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2019.09.18. (사진=하남시청 제공)photo@newsis.com

【가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하남시는 파주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 연제찬 부시장 주재로 관계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2019.09.18. (사진=하남시청 제공)[email protected]

【하남=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지난  17일 파주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 연제찬 부시장 주재로 안전도시국장 및 농식품위생과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추진 사항과 앞으로 점검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현재 돼지사육농가는 없으나, 가축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2019.9.17.06:30~9.19. 06:30, 48시간)을 홈페이지 및 게시판에 공고했으며, 축산시설출입차량 35대에 대해 이동 중지 문자전송을 실시했다. 또한 축산물위생업소(총 384개소) 및 외국식품판매업소 4개소에 대해 현재까지 수시점검을 진행중에 있다.

연제찬 부시장은 하남시는 돼지사육농가는 없으나, 축산물 및 야생 멧돼지로 인한 차단 방역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주요 당부사항으로 ▲축산농가 방문자제 및 모임금지 안내 ▲축산물위생업소 및 외국식품판매업소 정기점검 ▲야생멧돼지 출몰지역에 대한 차단 홍보 ▲불법 축산가공품 반입 금지 등에 대한 지속적 홍보 등을 강조하였으며 차단방역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을 제외한 돼지에만 감염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에 걸린 돼지는 고열, 기립불능 등의 증상을 보이다 10일 이내에 폐사한다.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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