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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모든 시내버스에서 무료 인터넷 즐기세요"

등록 2019.09.18 13: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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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232대 구축 완료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시는 18일 시내버스 232대에 무료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다.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시는 18일 시내버스 232대에 무료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다.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전 시내버스에서 무료로 인터넷을 즐기세요."

경남 진주시는 현재 운행중인 시내버스 232대에 공공와이파이(WIFI) 설치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5월 1차 사업으로 시내버스 32대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한데 이어 2차 사업으로 지난 8월에 추가로 시내버스 200대에 설치를 완료하고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시내버스 예비차를 제외한 운행중인 대부분의 시내버스에 무선 AP가 설치돼 시내버스 이용객이 통신비 부담 없이 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게됐다.

이번 2차 사업 역시 진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남도가 공동으로 구축하고 통신 요금을 부담하는 사업으로 사업 시행 통신사는 KT로 선정돼 추진했다.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는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사용 가능하며 와이파이 목록에서 ‘PublicWiFi@BUS-Free-노선번호’를 선택한 후 사용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또한 보안이 강화된 Secure 와이파이 사용도 가능하고, 와이파이의 설정 및 사용방법은 차량 내 안내 스티커와 시 홈페이지의 안내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통신비 절감 뿐만 아니라 무선인터넷 이용 편의 제공으로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말까지 시범운영을 시행해 미비점 및 보완 사항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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