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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리브랜딩'···국제 도시 디자인 포럼 19일 개막

등록 2019.09.18 13: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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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컨퍼런스홀

도시 브랜딩·재생·디자인 주제 회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컨퍼런스홀에서 2019국제도시디자인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제도시디자인포럼은 '광주, 리브랜딩'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유럽문화에 기반한 도시브랜딩과 도시재생, 일본의 성공적인 도시개발사업 사례 등을 통해 광주가 국제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든다.

19일에는 국내외 도시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광주의 문화 정체성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청춘 발산마을, 푸른길 공원을 거쳐 광주폴리로 이어지는 '어번 디자인 투어'를 한다.

20일에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세션 도시리브랜딩, 2세션 도시재생, 3세션 도시디자인을 주제로 전체회의를 한다.

각 세션에는 일본 등 국내외 건축, 도시디자인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광주의 도시디자인을 논한다.

또 포럼 기간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지하 2층에서 '세계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 '하늘과 가장 가까운 건축물' 등을 주제로 한 '광주도시디자인전'을 동시에 개최한다.

포럼 참여는 사전등록이나 현장 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관련 내용은 포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균 광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포럼에서 지속가능하고 미래 지향적인 도시설계로 광주시가 도시디자인 선진 도시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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