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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전통시장, 복합청년몰 공모사업 선정…20개 청년점포 조성

등록 2019.09.18 13: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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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청년몰 조성과 시장경영 바우처사업으로 전통시장 도약 기반 마련

【거창=뉴시스】 경남 거창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전경.

【거창=뉴시스】 경남 거창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전경.

【거창=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거창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0년 복합청년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복합청년몰 조성 사업은 청년상인 창업을 위한 점포공간 및 공용시설, 기반시설, 환경개선 사업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39곳이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7월 ‘2020년 청년몰 조성사업’ 공모에 신청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오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복합 청년몰 조성사업을 통해 전통시장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20개 청년 점포와 공용공간, 기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점포에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복합 청년몰 조성, 젊은 고객 유입으로 전통시장 활력을 제고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복합청년몰 조성과 시장경영바우처 사업으로 거창전통시장이 서부경남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성장하고 관광객과 고객 유입 확대로 시장 및 골목상권의 매출증대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용 거창전통시장 번영회장은 “이번 공모 사업은 군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거창전통시장 중장기발전계획의 성공적인 성과로 거창전통시장의 새로운 발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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