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에프더블류, 'CAF 부스바 제조방법' 특허권 취득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에이에프더블류㈜는 '선형 마찰용접을 이용한 CAF 부스바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CAF 부스바는 구리-알루미늄-구리 구조의 부스바로 기존 부스바 대비 낮은 중량과 제조원가가 강점인 혁신 제품이다.

이번 특허권 취득 기술은 알루미늄 양단에 구리를 선형 마찰용접(LFW, linear friction welding)해 CAF 부스바를 제조하는 공법이다.

이종 비철금속을 완벽히 접합할 수 있는 마찰용접 핵심 기술을 적용해 재료 간 결합이 견고한 것은 물론 제조 공정이 단순해 대량생산이 쉽다.

에이에프더블류 진정아 대표이사는 "CAF 부스바의 본격적인 사업화 및 양산에 앞서 회사의 핵심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특허권 취득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해당 기술들을 2차전지,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 고부가가치 부문 부스바 개발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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