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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사내벤처 '팩트얼라이언스' 분사 창업

등록 2019.09.18 14: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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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우수기술 민간보급·일자리 창출에 기여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지난 17일 제2기 사내벤처 팩트얼라이언스(PACT-Alliance)가 분사에 성공해 중전기기 진단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고 18일 밝혔다.

팩트얼라이언스는 동서발전이 육성하고 있는 제2기 사내벤처로서 전력 설비용 중전기기 진단 기술개발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이 회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8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에서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한국동서발전은 공공부문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민간에 보급확산시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술인재 채용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제2기 사내벤처팀의 분사를 결정했다.

팩트얼라이언스는 전력 설비용 중전기기 진단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이달 중 역량 있는 기술인재 2명을 채용하고 인력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중전기기 운영자, 진단자, 정비자 간 서비스 요구를 연결하는 중전기기 플랫폼 사업도 시행해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고 지속적인 매출수익 확보 및 민간 일자리 창출 선순환의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

한편 지난달 제1기 사내벤처팀도 분사 창업을 마치고 사내벤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부 지원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태양광 설비 O&M 상생 플랫폼 개발사업을 추진할 제3기 사내벤처팀도 출범 시켜 지속해서 사내벤처를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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