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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주택가 3개 구역 공중케이블 정비 추진

등록 2019.09.18 14: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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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말까지 주택가 3개 구역 일대 공중케이블을 정비한다. 2019.09.18.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말까지 주택가 3개 구역 일대 공중케이블을 정비한다. 2019.09.18.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말까지 주택가 3개 구역 일대 공중케이블을 정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비 대상지는 주택이 밀집한 신정2동·삼호동·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3개 구역으로 오는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남구는 정비가 마무리되면 전파관리소와 함께 현장 확인과 사후점검 등에 나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전신주에 뒤엉킨 전력선과 통신선, 과다하게 설치된 통신설비와 여유선, 끊어지거나 늘어진 공중케이블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상가와 주택이 밀집된 달동과 무거동 일대 공중케이블 정리를 완료했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지자체의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비협의회가 사업계획을 확정하면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남구 관계자는 "뒤엉킨 공중케이블을 말끔히 정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주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정비대상 대부분이 건물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정비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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