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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아시아나와 함께 中企 국제항공료 할인 지원

등록 2019.09.18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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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와 협약...수출 및 해외업무 지원 위한 항공료 할인 제공

중기중앙회, 아시아나와 함께 中企 국제항공료 할인 지원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아시아나항공과 '중소기업 수출 및 해외 업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중기중앙회를 대상으로 '기업우대 프로그램'(Asiana Corporate Plus)을 적용, 국제선 모든 노선의 항공료 5~10% 할인을 제공키로 했다. 대상은 중소기업협동조합과 회원 중소기업, 중기중앙회의 노란우산공제, 공제사업기금 등에 가입한 중소기업이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은 연 2회에 한해 항공료를 추가로 10% 할인 판매하고, 공항 라운지 사용 및 수하물 우선 수취 등의 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7월25일 에어부산과의 업무협약으로 중소기업이 국내선 항공료에 대한 할인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아시아나항공과의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의 항공요금 부담이 크게 경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서승원 상근부회장은 "영세 중소기업에겐 국제선 항공요금 부담이 큰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항공료에 대한 부담을 해소해 중소기업의 수출 등 해외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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