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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식]군, 찾아가는 부동산 종합정보서비스 운영 등

등록 2019.09.18 15: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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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오는 24일 용화면사무소에서 충북도와 합동으로 토지 관련 업무 상담과 부동산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부동산 종합정보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먼 곳에 살아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주민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조상 땅 찾기와 토지이동(지목변경, 합병 등), 지적측량 접수·상담, 개별공시지가 관련 업무 등 부동산과 관련한 상담을 진행한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본인의 토지확인이나 조상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때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는 제도로 본인 또는 상속인이 신청할 수 있다.
 
1959년 12월 31일 이전 사망했을 때는 호주 승계자가, 1960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때는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 모두가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주민은 신분증과 함께 찾고자 하는 조상의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를 지참해 용화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영동소방서, '불나면 대피 먼저' 화재 행동요령 홍보
 
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불나면 대피 먼저’라는 화재 발생 때 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체 화재 발생 건수는 2016년 4만3414건에서 지난해 4만2337건으로 줄었지만, 인명피해 발생 화재 비율은 2016년 2.99%(1296건), 2017년 3.10%(1360건), 2018년 3.39%(1433건)으로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화재 발생 때 사상자가 증가한 이유는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증가와 복잡한 건물 구조 등으로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진 탓으로 보고 있다.
 
영동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하면 비상벨을 누르고 주위에 화재 사실을 알려야 하며,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비상계단을 통해 신속히 대피한 다음 안전한 장소에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화재 때는 무엇보다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평소 대피 방법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영동군 직장새마을운동협의회,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전달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영동군협의회(김길수)는 18일 영동군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키다리아저씨’ 사업의 하나로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보건위생물품 5000개를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 단체는 이번 나눔으로 도움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을 계속해서 실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영동군협의회 후원사인 조명시설 관렵 업체 ㈜KRT 김인태 대표가 50만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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