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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 발전 위하여! 경북도·연구기관·산업체 한 자리에

등록 2019.09.18 17: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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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 발전 위하여! 경북도·연구기관·산업체 한 자리에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물산업 육성을 위해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물산업 선도기업 대표들과 물산업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3차 물산업 협력 커뮤니티’를 열었다.

‘물산업 협력 커뮤니티’는 경북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의 연구기관이 협업해 물산업 기업들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를 지원하는 산·관·연 협의체다.

2017년 9월 발대식 이후 분기별로 지금까지 9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에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삼안, ㈜효성굿스프링스 등 국내 물산업 유관기관과 기업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외 산업용 펌프기술 현황 ▲수처리 기술 현황 및 미래 ▲특허와 논문분석을 통한 기술추세 분석방법 등의 주제로 물산업 활성화를 논의했다.

㈜멤브레어 전성일 대표는 ‘수처리 기술 현황 및 미래’를 주제로 멤브레인을 비롯한 다양한 수처리 기술의 현황과 미래 기술 발전방향을 소개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노대경 선임연구원은 ‘특허와 논문분석을 통한 기술추세 분석’을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데이터분석 사례에 대한 최신정보를 제공했다.

또 지역 물산업 기업인 ㈜그린텍은 ‘국내외 산업용 펌프기술 현황 및 기업 보유기술 소개’를 주제로 자사의 보유기술을 소개했다.

이날 두리기업㈜(대표 김창길), ㈜퍼팩트(대표 허원권)는 올해의 물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지정서를 받았다.

두리기업㈜은 물탱크 전문 제조업체로 중동으로 수출을 활발히 하고 있고, ㈜퍼팩트는 상하수도관 전문 제조업체로 일본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물기업들이 최신 산업기술 정보를 익히고 물산업 발전을 위한 협업 체계를 더 굳히도록 경북도가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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