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발전 위하여! 경북도·연구기관·산업체 한 자리에
‘물산업 협력 커뮤니티’는 경북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의 연구기관이 협업해 물산업 기업들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를 지원하는 산·관·연 협의체다.
2017년 9월 발대식 이후 분기별로 지금까지 9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에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삼안, ㈜효성굿스프링스 등 국내 물산업 유관기관과 기업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외 산업용 펌프기술 현황 ▲수처리 기술 현황 및 미래 ▲특허와 논문분석을 통한 기술추세 분석방법 등의 주제로 물산업 활성화를 논의했다.
㈜멤브레어 전성일 대표는 ‘수처리 기술 현황 및 미래’를 주제로 멤브레인을 비롯한 다양한 수처리 기술의 현황과 미래 기술 발전방향을 소개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노대경 선임연구원은 ‘특허와 논문분석을 통한 기술추세 분석’을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데이터분석 사례에 대한 최신정보를 제공했다.
또 지역 물산업 기업인 ㈜그린텍은 ‘국내외 산업용 펌프기술 현황 및 기업 보유기술 소개’를 주제로 자사의 보유기술을 소개했다.
이날 두리기업㈜(대표 김창길), ㈜퍼팩트(대표 허원권)는 올해의 물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지정서를 받았다.
두리기업㈜은 물탱크 전문 제조업체로 중동으로 수출을 활발히 하고 있고, ㈜퍼팩트는 상하수도관 전문 제조업체로 일본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물기업들이 최신 산업기술 정보를 익히고 물산업 발전을 위한 협업 체계를 더 굳히도록 경북도가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