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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마이스터, 경북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배출

등록 2019.09.18 15: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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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지난 해 6월 22일 경북농민사관학교 유기농업인과정 교육생들이 경북도 생물자원연구소 시험 포장을 둘러보고 있다. 2019.09.18 (사진=뉴시스 DB)

【안동=뉴시스】 지난 해 6월 22일 경북농민사관학교 유기농업인과정 교육생들이 경북도 생물자원연구소 시험 포장을 둘러보고 있다. 2019.09.18 (사진=뉴시스 DB)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는 '농업 마이스터'가 경북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국 224명의 농업 마이스터 가운데 46명이 경북에서 나왔다.

그 다음으로는 전남 30명, 경남 26명, 전북 25명, 경기 23명, 충남 22명, 강원 21명, 제주 17명, 충북 14명 등이다.

경북도는 지정시험(격년제)이 치러진 2013년 제1회 19명을 배출한 후 4회째를 맞은 올해 시험에서도 44명의 최종합격자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많은 11명을 배출했다.

농업 마이스터는 재배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능력 및 소양을 갖추고 농업경영·기술교육·상담(컨설팅)을 할 수 있는 농업분야 최고의 장인으로 지정시험을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한다.

지정시험은 ▲필기시험 ▲역량평가 ▲현장심사 등 3단계로 진행된다.

농업 마이스터로 지정되면 현장실습 교수, 귀농·귀촌 및 후계농 지도자, 영농기술 자문, 농업경영컨설턴트, 멘토 등으로 활동하게 되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발행하는 농업마이스터 지정서와 현판, 국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 마이스터 최다 배출 성과는 농도 경북의 또 하나의 자긍심"이라며 "농민사관학교의 농업 마이스터 과정 등을 통해 더 많은 농업 마이스터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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