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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42억 규모'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2건 선정

등록 2019.09.18 15: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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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면 기초생활 거점육성 등 낙후지역 개발 본격화

【장성=뉴시스】 = 사진은 전남 장성군 청사 전경. 2019.09.18 (사진=장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장성=뉴시스】 = 사진은 전남 장성군 청사 전경. 2019.09.18 (사진=장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낙후지역 개발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장성군은 이번 공모에서 '북일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과 '시·군 역량사업'이 각각 선정돼 국비 29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2억원 규모의 신규사업 2건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의 기초인프라 투자와 특화발전을 위한 지역개발 사업이다.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상향식 공모방식으로 추진된다.

장성군은 지난 2월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과 시·군 역량사업 등 2건의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북일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에 투입될 국비 28억원과 시·군역량사업에 쓰일 국비 1억4000만원 등 총 29억여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성군은 공모 선정을 위해 주민 역량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포럼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노력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공모선정은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진 성과라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면서 "낙후된 농촌지역 주민 편의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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