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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레인지 인기... 롯데하이마트 80만원대 PB제품 선보여

등록 2019.09.18 15: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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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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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영 기자 = 롯데하이마트가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 전기레인지를 출시한다. 전기레인지 수요 증가에 맞춰 PB제품을 선보이기로 하고 쿠쿠전자와 공동 개발했다.

하이메이드 전기레인지는 열효율이 높고 안전한 인덕션 방식의 화구(2구)와 하이라이트 방식의 화구(1구)를 혼합한 하이브리드제품이다.

인덕션 두 개를 합쳐 한 개로 쓸수 있는 ‘플렉스존’ 기능까지 더해 조리용기의 크기와 모양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하다.

안전성도 강화해 전기레인지가 작동할 때는 사용자에게 음성으로 알려준다.

제품 상판은 프랑스 명품 글라스 유로케라 제품을 써 디자인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상판에 패턴을 적용해 스크래치나 지문이 덜 찍히도록 했다.

제품은 빌트인과 프리스탠딩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가격은 89만9000원이다. 플렉스존 기능을 갖춘 타 브랜드제품보다 최대 25% 저렴하다. 빌트인 모델의 경우 설치비가 추가된다. 신제품 출시에 맞춰 이달 23일까지 행사가인 74만9000원을 적용한다.

류진아 롯데하이마트 PB개발팀장은 “전기레인지가 안전하고 편리한 주방가전으로 자리 잡은 데 주목해 기술력을 갖춘 쿠쿠전자와 손잡고 PB상품으로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캐리어, 위니아대우 등 국내 제조사들과 공동개발해 소비자에게 가성비가 우수하면서도 뛰어난 품질을 갖춘 PB상품을 선보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2016년부터 하이메이드를 운영하고 있다. 4도어 냉장고, 65형 TV 등 대형 가전뿐 아니라 선풍기, 헤어드라이어, 에어프라이어 등 총 500여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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