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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불안해하지 마세요 "인체 무해"

등록 2019.09.18 16: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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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평택시청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가 경기 파주에 이어 연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과 관련, 시민 불안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평택보건소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와 멧돼지에게 발생하는 중증출혈성 질환으로 치명률은 100%에 달하고 전염력이 높은 점이 특징이지만 인수공통감염병은 아니다”며 "인체에는 무해한만큼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축수산과와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사람에게 감염될 우려가 없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외전문기구인 국제수역사무국(OIE)도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인간 건강의 위협요소는 없다”고 했다. 유럽식품안전국(EFSA)은 “인간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에 감수성(감염)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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