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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울산대 출신 정웅식 씨, 한국건축가협회상 수상 등

등록 2019.09.18 17:12:37수정 2019.09.19 11: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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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정웅식 건축가(좌)와 울산시 중구 옥교동에 위치한 ‘동네가게 녹슨’ 전경.2019.09.18.(사진=윤준환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정웅식 건축가(좌)와 울산시 중구 옥교동에 위치한 ‘동네가게 녹슨’ 전경.2019.09.18.(사진=윤준환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대학교는 건축학부 졸업생인 정웅식 건축가의 '동네가게 녹슨'이 2019년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건축가협회상은 1979년에 제정된 이후 해마다 우수한 완성건축물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건축상이다.
 
특히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건축가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상작인 '동네가게 녹슨'은 울산광역시 중구 옥교동에 위치해 있는 3층 건물이다.
 
허름한 단층 건물을 허물고 신축한 이 건물은 1549장의 탄화동판으로 외벽을 꾸몄다.
 
이 구리판들은 빛을 반사시키는 각도가 다르고, 시간이 지나면서 산화돼 환경에 따라 다른 모습을 연출한다.
 
한편 ㈜온건축사사무소 소장인 정웅식 건축가는 1997년 울산대 건축학부를 졸업하고, 지역에서 작품 활동을 하면서 수많은 수상작을 내놓는 등 이미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울산소식] 울산대 출신 정웅식 씨, 한국건축가협회상 수상 등


◇울산 특성화고 학생 45명 '제9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참가
 
울산지역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제9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여한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이날부터 20일까지 전라남도 순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인재 육성 상업교육'을 구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상업정보 분야에 재능을 보유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목적이다.
 
경진 10종목과 경연 3종목, 시범 1종목 등 전체 14개 종목에서 전국 17개 시·도의 특성화고 상업계열 전공 학생 3000여명이 열띤 경합을 펼치게 된다.
 
울산에서는 5개 특성화고에서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등 8개 종목에서 45명의 학생이 출전해 실력을 발휘한다.
 
참가 학교는 울산여상, 울산상고, 울산산업고, 울산생활과학고, 울산기술공업고 등이다.
 
 
◇동구, 치매프로그램 우수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울산시 동구는 18일 시청에서 열린 '제12회 치매 극복의 날' 행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치매안심센터 및 보건소 치매프로그램을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울산에서는 동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동구는 지난해 국가책임제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 지역주민 맞춤형 치매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 일반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동구는 높은 환자등록 관리율과 질 높은 사례관리 실시로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울산지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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