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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24일까지 임시회… 65개 안건 심사

등록 2019.09.18 16: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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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제주도의회는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일주일간 제376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34건과 동의안 25건, 계획안 4건, 규칙안 1건 등 총 65건의 안건 심사에 돌입한다. 2019.09.18.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bsc@newsis.com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제주도의회는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일주일간 제376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34건과 동의안 25건, 계획안 4건, 규칙안 1건 등 총 65건의 안건 심사에 돌입한다. 2019.09.18.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도의회는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일주일간 제376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34건과 동의안 25건, 계획안 4건, 규칙안 1건 등 총 6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행정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환경도시안전위원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교육위원회는 의정활동 자료 수집과 회의를 반복하며 안건을 살핀다.

상정된 조례안 가운데선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안이 관심을 끈다.

홍명환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이도2동 갑)이 대표 발의한 해당 조례안은 제주도를 비롯해 도의회, 도교육청 등 도내 공공기관이 일본 전범기업 제품을 공공구매 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외에도 이호유원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동의안과 대정해상풍력발전 시범지구 지정 동의안 등이 눈길을 끈다.

상임위원회의 현장 방문도 이어진다.

문화관광체육위는 인천 영종국제도시 복합리조트 카지노를 방문해 정책과 시설 등을 둘러볼 예정이며, 도내 카지노 사업장도 찾는다.

교육위는 서귀포시에 위치한 브랭섬홀 아시아 국제학교를 찾아 국제학교 운영과 문제점 등을 들을 예정이다.

김태석 도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제주는 여러 변화에 따른 위협에 직면해 있다”면서 “극도의 불확실성에서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를 위한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앞으로 약 4개월의 시간이 우리가 지금 어디에 있느냐가 아닌, 어디로 가야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위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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