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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전주대, '공정무역 실천' 협약 체결

등록 2019.09.18 18: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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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전주대학교는 18일 전주대 본관에서 공정하고 윤리적인 경제활동을 추구하는 '공정무역 실천'을 선언하고 있다.2019.09.18.(사진=전주대학교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전주대학교는 18일 전주대 본관에서 공정하고 윤리적인 경제활동을 추구하는 '공정무역 실천'을 선언하고 있다.2019.09.18.(사진=전주대학교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전주대학교는 18일 전주대 본관에서 공정하고 윤리적인 경제활동을 추구하는 '공정무역 실천'을 선언했다.
 
이번 공정무역 실천 선언은 공정무역 도시와 커뮤니티의 인증기구인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와 협약을 통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신계숙 단장,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이영희 공동위원장, 전주대 이호인 총장, 박형배 전주시의원 등 각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공정무역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공동협력, 공정무역 문화 확산을 위한 공정무역 행사, 캠페인, 홍보 등 관련 사항 협력 등이다.

또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사례 연구, 교육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강사 지원 등에도 상호 협조한다.

이와 관련 전북도와 전주시는 지난해 공정무역조례를 제정하고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주대는 지난해 12월 국내 대학 최초로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와 공정무역대학 서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3월부터 사회적경제 교육의 일환으로 공정무역 교육을 시작해왔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대학이 공동으로 '공정무역 실천'을 선언한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이 동시에 공정무역 실천을 선언하고 공정무역 도시와 대학으로 인증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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