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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본부장 내일 워싱턴행…비건과 북미 실무협상 논의

등록 2019.09.18 17: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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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 본부장 19~21일 워싱턴D.C. 방문"

북핵수석대표 협의, 미 행정부 인사들과 협의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스티븐 비건(왼쪽)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19.09.18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스티븐 비건(왼쪽)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19.09.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우리측 북핵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9~21일까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갖는다고 외교부가 18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본부장은 비건 대표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 본부장은 이번 워싱턴 방문에 이어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계기로 미국 행정부 인사들과도 만나 한반도 문제와 양국 간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 본부장은 비건 대표와 이달 말 재개 예정인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준비를 논의하고 최근 방중 결과를 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이 본부장은 지난 12일 베이징에서 뤄자오후이(羅照輝)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만나 왕이(王毅)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방북 결과를 청취하고 한반도 정세 등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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