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심공항, 수락터미널↔김포공항 직행노선 신설
기존 강북지역 경유하던 6101번 노선 조정
수락터미널서 외곽순환로 통해 40분 소요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한국도심공항은 오는 20일부터 서울 강북지역 주민의 김포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공항버스 6101번의 노선을 조정해 서울 노원구 수락터미널에서 김포공항까지 직행노선을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6101번 버스. 2019.09.18.(사진=한국도심공항 제공) [email protected]
기존 6101번은 강북지역에서 내부순환로를 경유해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을 운행하던 노선으로 김포공항까지 약 1시간30분이 소요됐다.
이번에 조정된 6101번은 수락터미널에서 외곽순환로를 통해 김포공항까지 직행으로 운행되며 약 40분이 소요된다.
또한 한국도심공항은 서울 성북구 숭례초교에서 강북구를 경유해 김포공항까지 운행하는 6101-1번을 분리 신설한다.
아울러 길음과 정릉에서 인천공항까지 직행하는 6102번을 쌍문·수유역까지 연장·증편 운행한다.
한국도심공항은 기존 김포공항을 이용하던 성북구와 강북구 주민에게도 불편이 없도록 운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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