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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 운전자 홀로 탄 버스와 덤프트럭 충돌…2명 사상

등록 2019.09.18 17: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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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직후 버스서 불…폭발 등 사고 경위 조사

【광양=뉴시스】변재훈 기자 = 18일 오후 2시20분께 전남 광양시 광양읍 한 가스충전소 인근 편도 3차선 도로에서 이모(68)씨의 45인승 전세버스와 김모(36)씨의 25톤 덤프트럭이 충돌했다. 사고 직후 버스에서 불이 나 운전자 이씨가 숨졌으며 김씨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019.09.18. (사진=전남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

【광양=뉴시스】변재훈 기자 = 18일 오후 2시20분께 전남 광양시 광양읍 한 가스충전소 인근 편도 3차선 도로에서 이모(68)씨의 45인승 전세버스와 김모(36)씨의 25톤 덤프트럭이 충돌했다. 사고 직후 버스에서 불이 나 운전자 이씨가 숨졌으며 김씨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019.09.18. (사진=전남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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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변재훈 기자 = 18일 오후 2시20분께 전남 광양시 광양읍 한 가스충전소 인근 편도 3차선 도로에서 이모(68)씨가 몰던 45인승 전세버스와 김모(36)씨의 25t 덤프트럭이 충돌했다.

사고 직후 버스에서 불이 나면서 미처 피하지 못한 이씨가 숨졌다.

불이 옮겨 붙은 트럭에서 대피한 김씨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버스에 승객은 없었으며,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버스가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을 마치고 도로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난 사고가 아닌가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가 짧은 시간에 모두 탄 점 등을 토대로 폭발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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