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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새벽배송 지역 계속 확대 '서울·경기 22개구'

등록 2019.09.1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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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구색도 기존 1만 종에서 1만5000종으로

SSG닷컴, 새벽배송 지역 계속 확대 '서울·경기 22개구'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SSG닷컴이 19일부터 '새벽 배송' 가능 지역을 추가한다. 지난 6월 말 서울 지역 11개구(區)로 시작한 새벽 배송은 7월 말 19개구로 확장했다. 이번에 서울 성북구와 일산 동구·서구 일부 지역을 추가해 서울·경기 지역 22개구로 확대했다. 다만 하루 새벽 배송 물량은 5000건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SSG닷컴은 "현재까지는 배송 물량을 늘리기 더 늘리기 어렵지만, 많은 지역에서 새벽배송을 이용해볼 수 있게 하기 위해 확대를 결정했다"며 "연말에 세 번째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가 완공하면 안정화 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1만건까지 배송할 수 있다"고 했다.

상품 구색도 기존 1만종에서 1만5000종으로 늘렸다. 신선식품은 기존 4000종에서 25% 늘려 5000종, 가공식품 역시 4000종에서 32.5% 늘려 5300종을 취급한다. 식품만 총 1만300종이 됐다. 피코크·노브랜드 등 이마트 PB(Private Brand) 외에도 '더반찬' '정미경키친' '마이셰프' '프레시지' 등 브랜드 상품의 가짓수도 대폭 늘렸다. 기저귀·젖병 등 육아용품을 비롯한 생활용품 등 비식품도 2000종에서 4700종으로 두 배 이상 늘렸다.

SSG닷컴 관계자는 "새벽 배송은 가성비 높은 생활용품부터 육아용품, 반려동물 용품, HMR, 노브랜드나 피코크와 같은 이마트 PB상품, 프리미엄 식재료까지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며 "더 많은 고객이 친환경 새벽배송을 이용해볼 수 있게 지속적으로 권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SSG닷컴은 지역별로 일부만 해당되는 곳이 있는 것을 감안해 홈페이지를 통해 '새벽 배송 가능지역 찾기'를 지원하고 있다. 주소를 입력하면 내가 사는 곳이 배송 가능 지역인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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