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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과일, 와인 축제에 문화예술은 덤'…영천시, 27일 가을 통합 축제 개막

등록 2019.09.18 20: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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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9일 한약축제, 과일축제, 와인페스타, 문화예술제 동시 개최

【영천=뉴시스】이은희 기자=지난해 영천 한약 축제장. 2019.09.18.(사진= 영천시 제공)photo@newsis.com

【영천=뉴시스】이은희 기자=지난해 영천 한약 축제장. 2019.09.18.(사진= 영천시 제공)[email protected]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오는 27~29일 한약축제(17회), 과일축제(18회), 와인페스타(7회), 문화예술제(46회) 4개 축제를 동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천한의마을과 강변공원, 농업기술센터 등 시가지 전역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6시다.

18일 시에 따르면 먹고 즐기는 오감 만족 가을 통합축제를 통해 전국의 관광객에게 영천을 알리고 시민 대통합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영천은 전국 한약재 유통의 30%를 차지하는 한방진흥특구다.

따라서 이번 한약 축제장을 찾으면 200여 가지 다양한 한약재를 만나볼 수 있다. 또 한방명의 진료와 사상체질, 한방족욕 등 힐링 체험관, 약초 및 농·특산품 특판관 등 90여 개의 부스에서 알찬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영천=뉴시스】 지난해 영천 와인페스타에서 와인 어불러담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19.09.18. (사진= 영천시 제공)photo@newsis.com

【영천=뉴시스】 지난해 영천 와인페스타에서 와인 어불러담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19.09.18. (사진= 영천시 제공)[email protected]

특히 한약재와 우수 한방제품(홍삼, 산삼배양근, 쌍화차 등) 등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기간 시민운동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녹화되고, TBC 특집콘서트, 가을힐링 음악회 등 공연과 시민참여 무대가 마련된다. 

과일축제는 영천을 대표하는 포도, 복숭아 등 품평회서 수상한 고품질의 과일이 전시되고,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가 이뤄진다. 체험, 게임, 포토존 등 다채로운 행사도 병행한다.

영천와인의 맛과 향을 알릴 와인페스타는 와인터널과 제조 과정을 알아보고 시음 기회도 제공한다. 나만의 와인 만들기, 가족 휴식 놀이 공간도 운영한다.

이 기간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는 제7회 전국대학생 영천와인경기대회도 개최된다. 
【영천=뉴시스】이은희 기자= 지난해 영천 문화예술제 줄다리기 장면. 2019.09.18. (사진=영천시 제공)photo@newsis.com

【영천=뉴시스】이은희 기자= 지난해 영천 문화예술제 줄다리기 장면. 2019.09.18. (사진=영천시 제공)[email protected]


전통문화와 창작예술로 꽃을 피우게 될 문화예술제는 올해 46회를 맞는다. 1974년 첫 행사가 시작됐다.

지역 예술인을 중심으로 전시, 체험, 경연,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꾸며지고,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효시인 왕평 이응호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는 제24회 왕평가요제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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