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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1.75~2.0%로 0.25%p 인하(2보)

등록 2019.09.19 03: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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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31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준은 30~31일 이틀간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통화정책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기존 2.25~2.50%에서 2.00~2.25%로 0.25%포인트 내렸다. 2019.08.01

【워싱턴=AP/뉴시스】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지난 7월31일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8.01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연준은 17~18일 이틀 동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어 기준 금리를 현행 2.00~2.25%에서 1.75~2.00%로 0.25%포인트 낮췄다.

연준은 "경기확장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대응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은 올해 두번째다. 지난 7월 FOMC에서 연준은 금융위기 이후 10년 7개월 만에 금리를 인하했다.

미국 경제는 미국 역사상 가장 긴 11년째 경기 확장기에 진입했고 일자리 증가와 소비지출도 양호한 편이지만, 미중 무역전쟁, 세계경제 둔화에 따른 불확실성 및 위험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연준 위원 10명 중 7명이 기준금리 인하에 찬성했고 3명이 반대했다. 연준 위원은 2명은 동결을 주장했고, 1명은 금리를 0.50%포인트 내릴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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