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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팩토리 익스프레스...1시간 내 집앞까지 배달

등록 2019.09.19 09: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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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광교 오프라인 매장서 배달

최소금액 2만원, 배달비 3000원

(사진=티몬 제공)

(사진=티몬 제공)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티몬은 위례와 광교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 티몬팩토리에서 1시간 이내로 직접 물건을 배달받을 수 있는 서비스, '티몬팩토리 익스프레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티몬팩토리는 식품과 생필품, 티몬 자체브랜드(PB) 상품을 온라인몰 가격과 동일하게 판매해 티몬의 특가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오프라인 매장이다. 3040세대 젊은 부부와 어린 자녀가 많은 신도시 상권을 타깃으로 지난해 위례신도시에, 올해 광교에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에 시작하는 서비스는 티몬팩토리에서 직접 물건을 배달해 주는 방식이다. 상품을 주문하면 평균 1시간 이내에 집 앞까지 배달해 준다. 티몬은 이번 서비스를 위해 배달대행 서비스 '부릉'과 협업했다.

서비스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최소구매금액은 2만원으로,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배달비 3000원은 선결제다. 위례점의 배달 가능 지역은 송파 위례동, 하남 위례동, 성남 위례동, 문정동, 장지동이다. 광교점은 원천동, 매탄 1~4동, 우만 1~2동, 광교 1~2동, 상현 1동이다.

이번 서비스는 아이를 두고, 혹은 같이 외출하기가 어려운 주부들에게 유용하다. 분유나 기저귀 등 미처 다 쓴 제품을 구매하지 못했을 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상품들도 대부분 가정에서 급하게 필요한 유아동상품, 생활용품, 스낵, 조미료, 즉석간편식 등이다. 위례점에는7개 카테고리 134개 상품, 광교점은 6개 카테고리 104개 상품이 준비돼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최근 바쁜 고객들의 시간을 벌어주는 다양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며 "급할 때 빠르고 편안하게 원하는 물건을 배송받고, 티몬의 특가상품 쇼핑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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